2025년 대한민국 해외동포 현황 및 동포 정책
2025년 현재, 대한민국의 재외동포는
전 세계 181개국에 약 708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2020년 말 기준 732만 명에서 약 3.3% 감소한 수치다.
재외동포는 크게 재외국민과 외국국적 동포로 구분되며, 2023년 기준으로 재외국민은 약 246만 7,969명, 외국국적 동포는 약 461만 3,541명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는 동북아시아, 북미, 유럽 지역에 전체 재외동포의 90%가 집중되어 있다. 특히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내 재외동포 수 감소로 인해 약 8.12%의 감소율을 보였다. 유럽 지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약 3.38% 감소하였다.
한편, 국내에는 약 86만 명의 귀환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재외동포청은 이들을 포함한 전 세계 한민족 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대한민국 동포정책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약 86만 명의 국내 동포를 대상으로
한민족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재외동포청은 올해 다음과 같은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1. 재외동포정책 강화체계 확립
'재외동포기본법' 개정 추진,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의
명칭과 기능 조정하여 정책 기반을 강화.
(yna.co.kr)
2. 재외동포 정체성 강화
한글학교 운영 지원 예산을
2023년에 비해 32% 증액된
186억 원으로 책정,
차세대 모국연수 참가자를
지난해 2,100명에서
올해 2,600명으로 확대.
또한, '재외동포 차세대동포 위원회'를 구성,
입양동포 민원 전담 창구 신설.
(yna.co.kr)
3. 국격에 걸맞는 동포 보호·지원 강화
사할린 동포와 자녀의 영주 귀국을 지원,
무국적 고려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18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
(yna.co.kr)
4. 한인 네트워크 활성화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동포 사회와 모국 간의 교류를 증진,
한민족 공동체 역량 결집.
(mofa.go.kr)
5. 편리한 동포 생활 지원
재외동포의 국내 정착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적응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별 정착 지원 위한 지자체 보조사업을 추진.
(dongp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