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호모 루덴스(Homo Ludens)
Birch_forest
2025. 2. 13. 22:23

호모 루덴스(Homo Ludens)
네덜란드의 역사학자 요한 하위징아(Johan Huizinga)가
1938년에 쓴 책 제목이자 개념으로,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뜻.
이 개념은
인간이 단순히 도구를 만들고 노동하는
"호모 파베르(Homo Faber, 만드는 인간)"가 아니라,
놀이를 통해 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키는 존재라는 점을 강조.
하위징아는 놀이가
문명과 문화의 핵심 요소라고 주장.
핵심 개념
1. 놀이의 본질:
인간 활동의 근원적인 요소이며,
자발적이고 즐거움을 동반함.
2. 문화의 형성:
예술, 철학, 스포츠, 정치, 전쟁 등도
놀이적 요소를 포함.
3. 규칙과 자유:
놀이에는 규칙이 있지만,
그 안에서 창의성과 자유가 발현됨.
4. 놀이와 경쟁:
사회 발전에서 경쟁과 협력의
놀이적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함.
오늘날에는
게임, 스포츠, 심지어 기업 혁신과 교육에서도
호모 루덴스적 사고가 강조되면서,
인간의 창의성과 즐거움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