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한인 후손

한국-쿠바 수교

우리나라와 쿠바는 2024.2.14(수) 미국 뉴욕에서
양국 주유엔대표부 간 외교 공한 교환을 통해
양국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하였다.


※ 쿠바는 우리나라의 193번째 수교국이며,
유엔 회원국 중 남은 미수교국은 1개국(시리아)


중남미 카리브 지역 국가 중
유일한 미수교국인 쿠바와의 외교관계 수립은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의 외교지평을
더욱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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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노의 꿈, 쿠바 이민 100주년 '쿠바의 한인들'

(출처 : 경향신문,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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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는 오랫동안 북한과 우호관계를 유지해 온 국가로, 미국의 경제재제를 받아왔습니다. 한국과의 수교는 쿠바가 점진적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도 하네요.


외교,경제적,문화적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쿠바와의 수교. 이런 쿠바에 현재 약 1,000명 이상의 한인 후손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쿠바 한인 후손들은 강제 이주와 이민의 역사를 지닌 채, 쿠바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쿠바 한인 후손

1. 쿠바 한인의 역사적 배경

쿠바의 한인 :  


1905년 멕시코를 거쳐 쿠바로 이주한

한인 노동자들의 후손이다.



이주 배경 :


1905년, 일제강점기가 시작될 무렵,

약 1,033명의 조선인이 멕시코로 건너감.

이들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에네켄(용설란) 농장에서

혹독한 노동을 강요당함.



쿠바로의 이동 :

멕시코에서 계약이 끝난 후,

일부 한인들이 더 나은 삶을 찾아 쿠바로 이동, 정착.

주로 사탕수수 농장에서 노동하며 생계 유지함.

2. 한인 후손들의 현재 상황

현재 약 1,000명 이상의 한인 후손이 쿠바 거주.

대부분 한국어를 사용하지 못하며,

쿠바 사회에 완전히 동화됨.

그러나 일부 후손들은

한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려 노력하며,

한국과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교류 시도.

2000년대 이후 대한민국 정부의 관심 증가로

역사 조사 및 지원이 이루어짐.

3. 주요 특징

혼혈화 :

대부분 쿠바인과 결혼, 혼혈 가정이 많음.



정체성 유지 노력:

일부 후손들은 한국 문화를 배우려 하며,

쿠바 내 한인 협회도 활동 중.



대한민국과의 교류 :

한국 정부는 한인 후손들에게

장학금 지원 및 방문 프로그램 운영.

4. 쿠바 한인 후손들의 과제

한국과의 교류 확대를 통한 정체성 회복.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의 자립 노력.

한인 역사의 보존 및 연구.